글과 함께 춤을/서예놀이

나의 원룸 커튼

알통가재 2012. 11. 26. 13:09

 

 

나의 원룸시절

 

회사에서 마련해준 삼척의 한 원룸은 양지바른 곳이라

오전에는 햇빛이 강했습니다.

햇빛을 막으려 고심을 하다

습작을 위해 몇자 적어두었던 것들을 모아

커튼을 대신해 보니 나름대로는 그럴듯 했습니다.

줄잡아 6개월, 여기에도 소중한 추억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