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

환상을 보는 새해

(성경봉독 : 이사야 6장 1절~8절 말씀)

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설교요약)
환상이란 말그대로 현실에 없는 꿈과 묵시이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환상을 보려면 먼저 하나님의 보좌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면 이보다 광영스런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아무에게나 보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해도 원망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기도하면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천사들의 예배를 보아야 합니다.
천사는 죄없는 자이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입니다. 회개하는 심정으로 예배를 보아야합니다.
예배는 회개로 시작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회개하면 천사들의 예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주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고 근엄한 음성이 들릴 때 놀라운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옳바른 신앙고백 없이 은혜를 받는다면 이는 값싼 은혜에 불과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도 모른채 성찬에 참석한다면 이 또한 값싼 은혜입니다.
성령의 불로 태워지고 성령의 임지를 체험하는 은혜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길 축원합니다.
신년에는 문양교회에 믿음과 부흥, 충성과 헌신, 기적과 형통, 건강과 편안함의 은혜로
교회가족들에게 환상이 보여 지는 기쁜 은혜와 더불어 만복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