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애국의자세
기독인의 애국의 자세 (2011년 3월 17일 새벽기도회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 문 양 설 교♡
우리는 나라형편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능력에 간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라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성경봉독 : 느헤미야 1장 말씀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헤미야 1장은 하나님으,ㄹ 믿느,ㄴ 믿는 사람듫은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기록한 장입니다. 이나라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온지가 구교 250년, 개신교도 120년이 넘었습니다. 이 땅에 복음이 들어와 복음을 들은 자들은 모두가 애국하는 모임을 결성해 끊임없이 활동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수많은 민족 지도자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김구 모두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교회지도자가 곧 나라지도자가 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삼일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중 16인이 바로 예수를 믿는 기독인이었습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독인은 나라를 사랑하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독인의 애국은 어떠한 것인가?
먼저 나라 형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느헤미야는 바벨론 땅에 포로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고향에 대한 관심이 지극했습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2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느헤미야는 바벨론 땅에 포로로 잡혀있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형편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졌음을 알게 됩니다. 나라사랑의 첫출발은 바로 관심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관심도 없이 무작정 사랑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처음으로는 관심을 보이고 다음으로는 참여하게 되고, 다음으로는 비판하게 되고, 다음으로는 기도하게 되고, 다음으로는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관심을 가졌으면 그 것으로 끝이나면 안됩니다. 동참을 하고 잘못된 것은 비판하고 잘된 것은 칭찬을 하며, 더 나아가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있을 때 회복의 역사가 있었음을 느헤미야는 너무나 잘 알았기에 나라 형편에 관심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참여하기를 원했고, 기도하기를 원했고, 결국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놀라운 능력을 주셔서 바벨론 완의 마음을 돌이켜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하나님의 큰 역사가 있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게 됩니다. 우리는 가장 먼저 나라를 사랑하려면 나라 형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우리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온 세계가 얼마나 큰 어려움에 빠져있는지 모릅니다. 벌써 2011년에 들어와 진도 6이상의 지진이 여섯 차례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한 해에 진도 4이상의 지진이 30회 이상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나라형편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능력에 간구하며 기도해야 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형편에 관심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본국에 관심을 갖고 얼마나 기도했는지 오늘 본문 4절 5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느헤미야는 나라의 형편에 관심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울며, 금식하며 기도했던 것입니다. 요즘 우리는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선포도 없어졌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울며 기도하는 것도 얼마나 줄었는지 모릅니다. 정말로 이때가 금식을 선포하고 눈물 뿌려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말세일수록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부국 강성해지려면 통일 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통일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개입하실 때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 경제와 가난한 자들, 그리고 위정자들을 위해, 나라를 지키며 치안을 담당하는 군경과 공무원들을 위해 세세히 세밀하게 이름을 부르며 조직을 부르며 눈물 뿌려 기도할 때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라 사랑은 기도뿐이라는 이 진리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나라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국민이라면 나라에 어떤 유익을 줄 수 있는가를 깨닫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비로서 나라가 안정될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교육을 통해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율법을 연구했기에 백성들에게 돌아와서 백성들을 돌이키게 했던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던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느헤미야도 왕과 가까이 있으면서 오나의 심임을 얻어서 포로 귀환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성전 건축의 책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행위가 없으면 나태해지고 맙니다. 지금 나에게 무엇이 있는지 깨달아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힘쓸 때 우리는 나라에서 인정받는 자가 되고 그로 인해 복음이 전도되고 수 많은 생명들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들이 우리에게 온전히 있어서 이 나라를 복음화 시키기에 부족함 없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