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31일 이전까지 운동일지요약
<5월>
* 30일
오전
(수업) : Auto CAD 3시간
오후 : weight
(대흉근 운동) 벤치프레스 50kg 15*10
인클라인벤치프레스 40kg 15*6
디클라이벤치프레스 40kg 15*5
(2두운동) 머신컬 20kg 20*10
cable curl 40kg 10*5
(3두운동) cable down 60kg 10*5
※ 오늘은 달리기 쉬는 날, 내일 반기문 마라톤 대회 참석
* 29일
오전 : 병원 검진
하복부 초음파, 방사선 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28일 달리기 운동중 혈뇨가 의심돼 병원 검진
● 본인의 운동원칙중 하나가 부상이나 질병이 의심되면
운동을 즉각 멈추고 진료가 필요하면 병원을 찾는 것이다.
때문인지 큰 질병이나 부상없이 이제까지
운동해 오고 있다.
오늘은 평생 없었던 경우이기 때문에 오전부터 크게
긴장했다.
그러나 아무 이상이 없었고 피로때문이란다.
다음주 화요일에 한번 더 보자는 것이 의사의 이야기-.
금년에는 공부만 하고 "노가다"는 안하기로 마음먹어
오전에는 weight, 오후에는 달리기를 했더니 피로누적의
원인이 됐다는 생각이다.
오후 : 동양대학교 수업
"韓屋에 대한 이해"
● 오늘 너무 긴장해서일까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검진을
받자 잠이 쏟아진다. 핑게김에 운동은 쉬고 잠만 자기로 했다.
예습복습도 건너뛰고-.
* 28일
오전 : weight
(하체운동)
leg press 60kg 12*10
leg extention 40kg 12*8
leg curl 40kg 12*5
(복직근운동)
싯업 200회
오후 : 달리기
달린거리 소백산국립공원 코스 10km
28일 현재까지 5월 달린거리 누계 100km
* 27일
오전 : weight
(어깨운동) 밀리터리 프레스 30kg 12*10,
(등 및 광배근 운동) 렛풀다운 40kg 12*10, 기마자세 잡아끌기
60kg 10*10
(복근) 싯업 100
오후 : run
(소백산국립공원 10km코스)
* 27일 현재 달린거리 누계 90km, 걷기 20km
* 26일 현재 총 80km달리기, 20km 걷기
* 체중 78kg 유지
* 5월 1일부터 동양대학교에서 " 전통건축의 컴퓨터 설계" 강의를
듣고 있으며 숙소도 인근 풍기읍 교촌2리로 옮겼다.
* 웨이트는 오전에 읍내 "대한헬스"에서 하고 있으며
* 달리기는 오후에 동양대 종합운동장과 교촌~소백산국립공원간 코스를
활용하고 있다.
* 코스를 소개하면
교촌에서 출발 금선정에 이르면 경치가 멋진 계곡이 펼쳐지며
약 2km를 달리면 처음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데 금계지 댐으로
오르기 위해 286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국도를 택하지 않고 굳이
이 길을 달리는 이유는 경치가 멋있고 줄곧 그늘로 이어지기 때문-.
오르는 어려움도 잠시 숨을 고르면 금계지의 시원한 정경이 펼쳐진다.
이 곳을 지나면 몇몇 민박 펜션이 있고 국도를 따라 나무로 된 호수 갓길에 진입을 한다.
나무로된 갓길은 부드러운 질감이 맘껏 속도감을 느끼게 해주기도-.
그러나 오버는 금물-.
호수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이 곳을 지나면 멀리 소백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옹기 종기 모여있는 시골집들도 정겹다.
소백산 국립공원 입구에는 늘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휴일은 피해서 달린다.
여기를 지나 공원쪽을 향하지 않고 아래쪽으로 잠시 달리면 꿈에 그리던 반환점의 노거수가 반긴다.
12km 거리를 맞추다 보니까 여기를 반환점으로 잡은 것일뿐 등산까지 겸한다면 희방사까지도 가능하다.
교촌 출발점에서 이곳까지 고도차이는 423m로 줄곧 언덕길이다.
그러나 돌아올때는 풍기까지는 대략 7km거리가 내리막-. 사이클이라면
패달 한번 짓지 않고 풍기까지 콧노래가 가능하다.
* 내일 27일(수요일) 건강검진이후 달리기에 열중해서 체중을 금년말까지 74kg까지 감량할 계획이다.
* 내게 있어 74kg은 꿈의 체중-. 73년 미스터고대 입상시 유지했던 꿈
의 체중이며 군생활시 특전사에서 각종 훈련을 어려움 없이 극복했던 체
중이다. 금년말까지 체중목표는 74kg-. 지방질을 말끔히 씻어내릴 챤
스! 아자!
<4월>
* 달리기 총 150km
* 걷기 30km
* cycle 90km
* 체중 78kg으로 감량
* 4월중 체중이 76kg까지 떨어졌으나 어지럼 등
어려움이 따라 당분간 78kg(이 체중에서는 어지럼을 느끼지 못하기 때
눈에)을 유지하기로 하고 안정이 되면 다시 감량을 시도할 계획이다.
* 4월까지의 달리기 코스는 영주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한 코스
<3월>
* 걷기 90km
* 달리기 124km
* 위궤양 완치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함
*체중 82kg으로 감량
<2월>
* 걷기 총 132km
* 달리기 40km
* cycle 72km
* 2월에는 약을 잘못먹어 위궤양이 생겨 달릴때 속이 쓰려
주로 걷기운동
* 2월운동부터 웨이트 기구가 없어 오전중에 고무밴드로 운동함
* 체중 84kg으로 감량
<1월>
* 1월 12일 단주이후 ~ 31일
* 달린 거리 총 57km
* 체중 90kg에서 3kg 감량 87kg 유지
반백년을 함께해온 친구를 매정하게 내쳤다.
술을 끊었다.
이유가 없다.
술마실 시간에 다른 것을 더 많이 하기 위해서다.
운동과 공부가 그중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서 끊었다.
금년 1월 12일 부터다.
처음엔 자신이 없어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숨죽이며 술을 멀리 했다.
4개월이 넘어섰다.
이제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겼다.
이제 힘차게 단주의 확신을 갖고 세상속으로
" through the fi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