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운동의 실천/Weight

젊은 엉아들과 함께한 감회 짙은 저녁

알통가재 2016. 11. 15. 19:09






지난 11월 11일 모교 안암동 교정을 걸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고려대학교 역도부 후배들의 정중한 힘의 미전,미스터 고대 선발전에 찬조출연 요청이 있어 기꺼이 참석했습니다.
후배들은 무대를 만들어주더니 감사패까지 만들어 줘서 선배를 정말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선배님 한분이 묻습니다.
"보타이까지 하고 왠일이야?"
그래서 떠올려지는대로 답을 드렸습니다.
"보디빌딩과 마라톤은 준비하는 동안은 스포츠지만 표현하는 것은 예술행위이기 때문에 티좀 내봤습니다. ㅎ~~~"
초등학교든 중고든, 대학이든 바쁠수록 시간내서 젊은 엉아들과 함께해 볼 것을 말씀드려봅니다. 정말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