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운동의 실천/김승기 평생운동일지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알통가재 2018. 10. 1. 01:21






-70세급에 참가했다.

10월 20일에 있을 보디빌딩대회와 28일에 있을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시험출전이라고나 할까.

출전 6명중 4위를 차지해 트로피 획득에는 실패했다.

마라톤을 함께 준비하다보니 순위에는 연연치 않는다지만 다소. . . ㅎㅎ

사람 마음이 다 그렇지 뭐.

체중 그리고 체지방 감량에 성공한 것만해도 값지다는 나 스스로의 평가다.

나잇살이라고, 안빠진다고 어루만졌던 뱃살이 모두 없어졌다.

가부좌 틀고 배가운데 웅크려 있던 뱃살을 들어내니 속이 후련하다.

이제부터는 다시는 그놈이 들어 앉지 않도록 관리에 관리를 거듭할 생각이다.

 

마라톤과 보디빌딩을 함께한다는 것이 무리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나는 언제나의 주장처럼 찰떡 궁합이라는 생각이다.

한마디로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의 조화라고나 할까.

동기유발을 위해 대회에는 참가하지만 순위에는 그닥 연연하지 않는다.

건강이다. 오로지 무리하지 않는 건강!

비교를 위해 3개월 집중운동(?) 전과의 사진비교를 해본다.

위사진이 후이고 아래사진이 전.

나이들어도 근력운동이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