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봄날은 가는게 아니라 쌓이는 것
알통가재
2019. 4. 8. 06:03
꽃과 함께하는 잠시의 여유
봄날은 간다!
혹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내게는. . .
계절은 가는 것이 아니라
차곡 차곡 쌓이는 것이다.
봄 속에는
지난 여름과 가을 그 위에 겨울이 덮여 있다.
절기의 프리즘은
봄 그리고 여름, 가을과 겨울을
나눠서 비춰준다.
꽃 빛깔
그 속에 숨겨진
여름과 가을, 겨울이 투영돼
미소가 지어지는 이유이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튤립이 곧 함박웃음을 줄 것입니다.
그사이에서 작약이 솟구쳐
덩크슛 준비를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