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나는 완벽한 수선화 대통령

알통가재 2019. 4. 14. 12:27


꽃과 함께하는 잠시의 여유



사진


나를 바라보며 지지하는 수선화를  보고

"나는 완벽한 수선화 대통령"

착각에 빠졌다.

그러나 내 코앞에서 

대놓고 등돌린 수선화 한송이ㅡ.


내비도 기껏 한송인데,

뽑아버려, 깁스를 해줘...

옆에선 말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그 한송이의 마음을 잡고자

온 정성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