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아끼고 보살피자!/꽃이야기
(꽃과 함께하는 잠시의 여유) 튤립
알통가재
2019. 4. 28. 19:03
투기의 수단이 되기도 했던 꽃
튤립의 고향
1600년대 네델란드에 불어닥쳤던
튤립에 대한 투기열풍은
급기야 유럽전역으로 번졌고
유럽경제를 혼란으로 이끄는
도화선이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튤립(Tulipa gesneriana)-.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튤립이지만
당시에는 귀함과 아름다움이 투기로 이어져
버블효과의 고전적 사례가 됐습니다.
튤립은 100여종이 넘는 원예종으로 육종돼
교역되고 있지만 그 뿌리를 이루는 원종은
몇 되지 않습니다.
다음은 신구대학교 식물원 우촌갤러리앞 정원에
전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튤립의 대표적 원종 6종과 함께
봄정원의 여왕 튤립사진 몇점을 살펴봅니다. (필자 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