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소위 IMF이후 여의나루에서 광진교구간, 한강변을 달렸다.평생운동 평생공부의 신념으로 살아온지라 늘 알통이 출렁댔다. 나를 아는 지인들이 "알통"이라고 불러줬다. 그후 마라톤 산문집"도랑치고 가재잡고"를 출간했다. 마라톤부문에서는 우리나라 처음 산문집이란다. 때문에 지인들이 "알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가재"라고 부르기도 하다 언젠가부터 "알통가재"로 불러줬다. 웨이트트레이닝과 마라톤이 찰떡궁합인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운동의 조화를... 사진은 2012년 11월 9일 미스터고대선발대회(힘의미전)에 재학생들이 역대 미스터고대 입상자로서 회갑기념으로 찬조출연을 제의해 옴에따라 이의 초대에 기꺼이 수락했다. 또 앞으로 3년후 84학번 후배들이 함께 찬조출연하자고 해서 기꺼이 수락했다.
그리고 3년후 2015년 힘의 미전 약속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