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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12월 20일 주일 낮예배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
    신앙생활/설교모음 2012. 12. 24. 09:52

     

    소망을 찾는 사람들

    (성경봉독 : 베드로 후서 3장 8절~13절)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설교요약)

    “라마스테”라는 네팔사람들의 인사말에는 존경과 반가움의 표시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보다 당신에게 복을 더 주길 원하십니다.”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기독교 사상이 담긴 말 같아 이 말을 매우 좋아합니다.
    “라마스테”하며 한번 인사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토마스스텔스라는 사람이 쓴 책 “백만장자의 마인드”라는 책을 보면
    백만장자들의 공통점은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그 첫번째라고 합니다.

    초대교회 사람들도 소망 속에 산사람들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이 나타나기 전 400년간은 절망과 아픔으로 살아야만 했던 암흑의 기간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의 외침이 있은후 6개월도 안돼 주님의 공생애가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자 그들중에는 절망하는 사람도 있었고 제자들도 흩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고 “너희가 본대로 이 세상에 곧 오리라”는 말을 하시고 감람산에서 승천하시며 뒤이어 성령이 크게 임하신 사건이 있었습니다.
    소망과 절망의 차이는 무엇이겠습니까?
    기다림이 지루하게 느껴지면 사탄과 이단은 속삭이기 시작합니다.
    금방 오실줄 알았는데 안오신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하며
    절망할 때 핍박과 고난이 찾아옵니다.

    오늘은 대림절 네번째 주일입니다.
    참회하고 회개하여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서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며,
    소망을 갖고 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에는 세가지 큰 사상이 담겨져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말씀에서 처럼 믿음, 소망, 사랑이 그 것이며
    오늘은 “소망을 찾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두번째 덕목 “소망”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승천후 로마의 학정이 극에 달하자 견디기 어려운 시절이 다가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교를 하게 되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베드로 사도를 통해 말씀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소망을 갖게 됩니다.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은 세가지입니다.

    먼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기다리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소망이라는 말을 넣으면
    기다릴만한 것이 됩니다.

    다음은 준비하는 것입니다.
    소망만 갖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음은 바라보고 사모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신 후 펼쳐질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을 바라보면서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다리면서 준비하고, 바라보며 사모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본문 10절 말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두가 멸망치 않고 회개하기를 오래도록 참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면서 소망을 갖고 지혜롭게 준비하는 삶으로
    은혜 받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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