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온전한 버림
(성경봉독 : 막 10:48~52절말씀)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소경이 겉옷을 내어 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설교요약)
하나님 앞에 온전한 버림을 갖고 영생의 길로 나아 가기를 축원합니다.
바디메오를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디메오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볼 기회를 주십니다.
마가복음에서 주님께서는
1.부자 청년
2.베드로와 안드레
3.야고보와 요한
4.바디메오 등의 순으로 인물들을 등장시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디메오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기 위한 깊은 뜻이 담겨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부자청년은 예수님께서 “소유를 팔아 나를 따르라”하셨는데 재물을 내려놓지 못하고 입술로만 계명을 지킨 입술의 신앙자였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비록 예수님을 따랐지만 예수님께서는 온전한 버림이 아님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야고보와 요한 역시 현세에서 주님의 영광을 죄우에서 받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크게 되고 싶으면 섬기고 으뜸이 되고 싶으면 종이되어라. 나는 대속물이 되기 위해 이땅에 왔노라”
디메오의 아들 바디메오는 장님으로서 걷옷이 그의 전 재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것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을 쫓아 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말씀하시자 그가 눈을 떴으며 예수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예수님의 길이 어떤 길입니까?
여리고를 거쳐 에루살램에서 십자가의 고난을 짊어지시고 골고다에 오르셔 모든 것을 쏟아내고 처절하게 죽으시는 죽음의 길인데도 불구하고 바디메오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죽음과 죄악 ,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 중에 구원을 받은 우리는 “과연 무엇을 버렸는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