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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4일 주일 낮예배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신앙생활/설교모음 2012. 12. 24. 10:00
돕는 배필
(성경봉독 : 창세기 2장 18절~25절 말씀)
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0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설교요약)
2010년 대심방을 앞두고 혼자 사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오늘의 설교가 혹 심려를 끼치지 않을까 했는데 “하나님이 그의 남편이고 부인이다” 생각하면 무리가 없는 듯 싶어 “돕는 배필”이란 제목으로 잡았습니다.
소문난 음식점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맛있다는 것과 음식값을 내고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고 보고 또 봐도 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부부가 바로 그런 관계입니다.
우리는 흔히 결혼한지 3개월이 지나면 상대의 단점이 보이고,그래서 3년을 싸우고, 30년을 참으면서 사는 것이 부부라고 말합니다.
진정으로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23절 말씀입니다.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하나님께서는 남편과 아내를 서로 돕는 배필로 지어주셨습니다.
서로 돕는 배필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다음의 7가지가 지켜져야 합니다.
첫째는 서로의 약점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점만 좋아하고 단점을 싫어하면 행복하지 못합니다. 상대의 약점을 인정하고 나의 장점으로 덮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예수님을 생각하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죄 많은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의 약점까지 사랑하셔서 자녀 삼으신 것입니다.
이 점을 잊지 않으시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실 수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부인이 좋아하는 말은 “당신 예쁘다”, “젊어졌다”, “당신이 만든 음식 맛있다” 라고 합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말은 “당신 멋있다”, “당신이 최고다”, “당신 힘내세요”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린다고도 합니다.
2010년 한해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세번째는 서로가 아이 취급 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를 큰 아들, 큰 딸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남자의 경우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때라는 것으로 항상 엄마의 자궁으로 회귀하고픈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것으로 따듯한 목욕을 시켜주거나 혹은 목욕 다녀 오게 하면 화났던 일도 손쉽게 풀어진다는 것입니다. 핀잔을 주지 말고 어린아이 대하듯 하면 해결됩니다.
네번째는 서로의 주파수에 잘 맞추는 것입니다.
서로의 취미가 달라 한 사람은 등산가고 한 사람은 바다를 찾는다면 행복할리 없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들은 오늘은 등산, 내일은 바다로, 서로를 나누며 행복한 가정을 이끕니다.
다섯번째로는 부부싸움에도 법칙이 있어 이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언행금지, 폭력사용 절대불허, 상대 가문을 들추지 않기, 과거 들추지 않기, 싸운후 동조자에게 하소연 하지 않기 등이 그 것입니다.
은혜로운 부부싸움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여섯번째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부부싸움하는 86%의 사람들은 대화가 없다고 합니다.
적어도 1주일에 1회 정도는 외식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번째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 이것 하나만 지켜도 행복한 가정은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가정 예배를 꼭 드리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목회생활을 하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1000대가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3대가 저주를 받는다는 말씀처럼 저주가 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결은 가정예배로 그 저주를 끊으면 됩니다. 하나님이 임하시면 흘러내려오던 저주가 저절로 끊어집니다. 예배만으로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희로애락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경외하는 것으로 저주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2010년에는 최소한 1주일에 1회정도는 가정예배를 드려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며 주님의 날에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고백하며 기도하는 날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하루의 일과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무리 지어져야 하면 감사하는 마음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예배로 형통하시고 복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축원합니다.'신앙생활 > 설교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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