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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월 31일 주일낮예배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
    신앙생활/설교모음 2012. 12. 24. 10:01

    새언약의 복

    (성경봉독 : 31 31~34절 말씀)

    31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32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33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34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설교요약)

    수도사 두 명이 길을 가다 물을 건너지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는 예쁜 여인을 보고 한 사람이 그녀를 안아서 건네주고 옵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한 수도사가 나무라듯 말합니다. 수도사로서 어찌 여인을 안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자 여인을 안아서 건너게 해 준 수도사가 말합니다. “나는 물을 건너는 동안 여인을 잠간 동안 안아주었을 뿐인데 당신은 아직고 여인을 눈으로 안고 있지 않느냐?”고 되묻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속에 그 같은 기만한 모습,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향한 마음이 우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 본능이 있습니다. 인간은 육체의 욕망과 쾌락을 쫓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본능을 쫓아 살면 결국 생활이 피폐해 지고 영원히 치유될 수 없게 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 옛날 번성했던 로마가 멸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성적 타락이었고 자기욕심과 노인경시 풍조 때문이었습니다. 그 로마의 교회도 멸망했고 또 지금은 우리나라에 복음을 증거해주었던 미국과 서유럽 사회의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고 망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왜그럴까요? 자기 기만속에 끊임없이 쾌락을 추구해 가고 있기 때문에 결국 교회들이 피폐해지고 망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을 살고 있는 한국교회는 어떻습니까?

    미국과 서구사회를 닮아 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시 한번 각성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 위에 자기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 앞에 순응하고 설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그에게 당장 꼭 필요한 것은 금은보화이겠습니까 아니면 물과 양식이겠습니까?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바라보며 무엇을 목적으로, 무엇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여기 이야기에서 우리 인간이 처한 영적 현실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세상의 물질, 세상의 쾌락, 세상의 욕망이 아니요 꼭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빈곤했던 나라지만 이제는 기본적인 의식주문제가 해결됐고 2000년을 기점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뀐 복받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얼마 전 봉화군 통계를 살펴보면 인구는 35,243, 1 5,170세대, 자동차는 11,173대로 한 가구당 1.2, 주택보급율은 100%가 넘었습니다. 이제는 물야면 나아가 봉화군이 의식주 문제가 해결됐다는 통계였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배고파 죽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게을러서 혹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정부가 이제는 해결됐다고 자부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의식주의 보다 나은 질을 위해, 욕망과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마음 한 구석에는 채워지지 않은 가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그렇겠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양식이 없어 주리지 않으며 물이 없어 갈함도 아니요 바로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것은 우리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며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주지 않으면 끊임없이 바람과 욕망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음을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세상적인 것이 결코 아니라 하나님 말씀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길 하나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만족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쌓여 있을 때만이 우리에게 참 기쁨과 만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씀으로 은혜 받고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꼭 필요하고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우리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말씀에는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유명한 파스칼이라는 사람은 수학자요, 물리학자요, 작가며 종교철학가였으며 신학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팡세라는 책을 통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가 가장 비참한 사람이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 유명한 말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을 이 팡세에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세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섬기는 사람, 하나님을 발견치 못하고도 섬기는 사람, 하나님을 발견하고도 섬기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서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자기를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의인이 있고 다른 하나는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죄인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중에서 우리에게 심금 울리고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대목을 소개하면 인간의 마음 속에는 커다란 구멍이 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 구멍은 세상적인 어느 것도 결코 채울 수가 없으며 그 구멍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끊임없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밖에는 없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의 마음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지 않고는 그 어떠한 것도 우리에게 만족과 행복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하나님 형상대로 지어졌고 우주만물보다 크기 때문에 세상의 물질과 쾌락, 권력과 명예, 등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결코 만족할 수 없고 행복을 채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간절히 소망하고 바라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채워질 때 우리가 진정 행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족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져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인가 부족하십니까?

    여러분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만족과 행복이 없다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씀으로 채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 것이 바로 인간의 최고의 기쁨이요 행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무엇인가 끊임없이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과 그 백성,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새언약을 세우리라 말씀하십니다.

    본문31절 말씀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그 백성과 오늘의 우리 문양 권속들에게 새언약을 맺겠다 말씀하시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을 만들었고 하나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와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지 깨우쳐 주기 위해 부자유의 상징으로 선악과를 두시고 따먹지 못하도록 언약을 맺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언약은 파기되며 에덴동산에서 내침을 받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이 세상에 들어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그래서 결국 죽을 수밖에 없고 그 공포에 시달리며 살아야 합니다.

    이제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공포 속에 사는 인간을 불쌍히 여기셔서, 애굽에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하나님은 모세를 내세워 출애굽 시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두번째로 문서 계약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돌위에 하나님의 율법, 10계명을 새겨 주셨습니다. 문서계약이며 여기에서 가장 초점이 되는 말씀은 네가 내 말에 순종하면 복을 주고 불순종하면 저주하고 심판을 하리라"는 것이며 이 것이 율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면 놀라운 복을 받았을 텐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613가지의 율법을 꼭 지키면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도 주고, 영원한 복도 주고, 행복도 주겠다 약속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징계는 어김없이 내려져서 나라가 멸망하고 바빌론의 포로가 돼 70년간의 긴 고통속에 잠기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에 부르짖었던 선지자가 오늘 본문을 기록한 에레미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받으며 신음할 때 눈물로 기도했던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문서약속을 해도 안들어서 마지막으로 주는 새 언약을 주기 위해서 에레미아 선지자를 찾아 오셨다 말씀하십니다. 불순종한 너희에세 새언약을 맺겠다 말씀하십니다. 이번의 마지막 새언약은 돌에 새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기록하는 새언약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3절 말씀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오늘 우리에게 새 언약으로 맺기를 원하시며 새 언약은 말씀과 문서의 언약이 아니라 내적 영적인 언약을 하시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복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옛날에는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은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하나님 말씀을 가르쳤지만 그들은 순종치 않았으며 변하지도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목사들이 설교말씀으로 아무리 외쳐도 변화되지도 않고, 깨닫지도 못하고, 거부하는 사태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러면 새 언약의 복은 무엇입니까? 성령강림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들어 오셔서 우리 마음을 변화케 해주시고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주셔서 우리 마음속에 놀라운 변화가 생겨나게 하십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될 때 불순종이 사라지고 놀라운 복이 임하게 된다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은 가장 큰 선물인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마음속에 찾아오셔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능력을 주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말씀으로 변화되지 않고 교훈으로 변화되지 않고 권면으로 변화되지 않는 우리의 강한 집념 속에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이 때까지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사하여 줄뿐 아니라 성령의 음성을 듣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피폐한 삶이 아니라 성령과 함께 하는 삶, 성령님이 내려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는 삶, 그래서 새언약의 도구로 새로운 변화의 역사를 맞이하고 2010년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에 부족함 없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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