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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1일 새벽기도회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신앙생활/설교모음 2012. 12. 24. 10:05
고통이 주는 유익
1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을 인하여 부정한 자라
3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것이 엉겼든지 부정한즉
4유출병 있는 자의 눕는 상은 다 부정하고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그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6유출병 있는 자의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7유출병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유출병 있는 자가 정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유출병 있는 자의 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10그 몸 아래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 것을 옮기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1유출병 있는 자가 물로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2유출병 있는 자의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목기는 다 물로 씻을지니라
13유출병 있는 자는 그 유출이 깨끗하여지거든 그 몸이 정결하기 위하여 칠 일을 계산하여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을 것이요 그리하면 정하리니
14제 팔 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를 위하여 취하고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제사장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니라
16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무릇 정수가 묻은 옷이나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8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9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 유출이 피면 칠 일 동안 불결하니 무릇 그를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0그 불결할 동안에 그의 누웠던 자리는 다 부정하며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21그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그 좌석을 만지는 자도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3그의 침상과 무릇 그 좌석에 있는 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4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 불결에 전염되면 칠 일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의 눕는 상은 무릇 부정하니라
25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 불결기 외에 있어서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불결기를 지나든지 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날 동안은 무릇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26무릇 그 유출이 있는 날 동안에 그의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무릇 그의 앉는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의 부정과 같으니
27이런 것을 만지는 자는 무릇 부정한즉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8그의 유출이 그치면 칠 일을 센 후에야 정하리니
29그는 제 팔 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를 위하여 취하여 회막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30제사장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할지니라
31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로 그 가운데 있는 내 장막을 더럽히고 그 부정한 중에서 죽음을 면케 할지니라
32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을 입은 자와
33불결을 앓는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게 관한 것이니라
설교요약
레위기 15장은 유출병과 설정한 자, 불결기, 불결한 여인과의 동침한 자에 에 관하여 말씀하시는 장입니다.
유출은 피를 흘리는 병입니다. 병이 주는 고통과 고통이 주는 유익이 무엇인가를 본문을 통해 깨닫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 병든자의 고통을 헤아려 보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사람에게 병이 찾아오면 고통이 따릅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다가 간혹, 가끔 이 같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병마의 고통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잘 모릅니다. 그로 인해 탄식하며 울 때도 있으며 왜 일 같은 고통이 나에게 찾아왔는가 한탄하기도 합니다. 괴로워 합니다.
고통은 아픔만 주는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고통이 주는 유익이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살다가 뜻하지 않게 불행처럼 다가오는 고통을 통해서 이 고통이 주는 유익을 깨달아 삶을 강건케 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고통이 주는 유익은 무엇이 있는가?
먼저 사람을 낮아지게 합니다.
병에 걸려 고통을 받는 사람의 마음 상태가 어떻겠습니까? 낮아진 마음, 연약한 마음일 것입니다. 병 앞에는 어느 누구든지 위세를 부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히스기야 왕이 그랬습니다. 한 나라의 통수권자인 그에게 뜻하지 않은 병이 찾아와 심히 통곡하며 하나님께 병이 낫기를 간구하며 겸손한 자가 됐습니다. 이 처럼 고통은 사람을 겸손하게 하는 유익이 반드시 있습니다. 유익은 겸손의 모범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통로가 됨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거만한 자에게는 하나님이 대적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에게 뜻하지 않는 불행이, 병마가 찾아와도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겸손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고통이 주는 유익은 하나님의 도움을 사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낮아진 마음 곧 겸손한 마음은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사모하게 됩니다.
히스기야의 애절한 기도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향해 통곡했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모습입니다. 이 처럼 고통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사모하게 만들기에 큰 유익이 있습니다. 우리는 평안할 때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힘 만으로 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너무나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당 할 때 하나님의 도움을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보다 더 큰 유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역경이 찾아 올 때 하나님이 가까이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사모 할 때 하나님이 만져주시고 치유해주시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통이 우리에게 슬픔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처럼 유익도 주는 것입니다.
또 하나 고통이 주는 유익은 우리를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고통을 겪고 나면 성숙하게 됩니다. 한번 홍역을 치르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부쩍 커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즉 인격적으로 겸손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모든 것을 신앙으로 승화시켜 나갈 때 성숙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인생이 그랬습니다. 그는 고통이 얼마나 심했으면 시편 13, 14편을 통해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났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그 고통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신뢰했고 그의 신앙은 성숙했던 것입니다.
이 같은 성숙함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고통을 당하던지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지라도 하나님만을 신뢰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안위해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영육간 성숙하게 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고통이 찾아왔을 때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 도움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해서, 영육간 신앙이 날로 성숙해져서, 기쁨을 누리기에 부족함 없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신앙생활 > 설교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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