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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1일 주일 낮예배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신앙생활/설교모음 2012. 12. 24. 10:07
우리가 가야 할 길
17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19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20그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22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설교요약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이 있는가?
하나님이 주신 길을 가므로 해서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길을 가시길 축원합니다.
그린마일(Green Mile)이란 영화를 보면 주인공은 사형수를 마지막 날 감방에서 사형을 받는 전기의자가 있는 곳까지 데리고 가는 교도관입니다. 이 영화에서 사형수가 가는 마지막 길을 그린마일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인생길도 힘겹고 지루한 길이 있는가 하면 즐겁고 보람찬 길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나만의 “그린마일”을 꼭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그 날은 분명히 다가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잘 아시다시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셔서 가나안에 이르는 길로 인도 하십니다.
세가지 길이 있음을 말씀하시며 우리 인생길도 이 세가지 길을 가야 하는 것을 말씀 하십니다.
먼저 지름길입니다.
본문 17절 말씀입니다.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성경을 보면 애굽에서 브레셋 사람들의 땅을 거쳐 가나안으로 가려면 4~5일미면 족하게 걸리는 가까운 길입니다. 이 길은 애굽의 17,18대 왕들이 다니던 좋은 길입니다. 누구나 이 길로 가기를 원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브레셋사람들은 이스라엘민족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민족으로 전쟁에 능한 민족으로 이들과 전쟁을 하면 애굽으로 돌아갈 것을 걱정하여 하나님은 이 길을 택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사탄마귀는 지름길을 가기를 유혹합니다. 이 짧은 인생 적당히 타협하고 살라고 사탄마귀는 끊임없이 속삭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7장 13절, 14절 말씀은 생명의 길을 좁은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 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세상이 유혹하는 쉬운 지름길이 있지만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과감히 물리쳐서 이 쉬운 길을 비켜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음은 홍해를 건너 광야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지나 광야에 이르는 길을 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홍해를 건너려면 수난과 고통이 따르는 길입니다. 바다가 갈라진 길에 대한 불안과 초조는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홍해를 지나 광야의 길도 험하고, 힘들고 아주 먼 길 입니다. 브레셋사람들의 땅을 지나면 4~5일이지만 이 길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까지 30일은 족히 걸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이라는 긴 여정을 가야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다면 30일이면 도달할 수 있는 여정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 40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지름길을 놔두고 광야로 인도하셨을까요?
신명기 8장에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하나님 앞에 낮추기 위함, 겸손을 위한 것이며 둘째는 믿음과 순종훈련을 위한 것이며, 셋째는 가장 중요한 복을 주기 위해서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혹 여러분은 인생 길에서 홍해를 건너고 계십니까, 지금 광야를 지나면서 힘이 든다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절망하지 말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광야는 복과 은혜의 길이며 결코 고난과 고통,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것입니다.
모세와 세례 요한의 생애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40일간의 광야에서의 기도를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광야를 만났을 때 좌절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만나고 능력을 받는 그런 축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의 길은 애굽으로 되돌아가는 길입니다.
영원토록 종사리를 하기 위해 애굽으로 돌아 가는 것입니다.
출애굽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와와 함께 모두가 가나안에 가지를 못했습니다. 이 말씀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 것은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는 것과 같습니다. 광야의 40년 여정을 통해 애굽에 대한 미련으로 불평을 하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의 삶으로 그들은 모두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난안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생활도 세례후에도 과거에 미련을 갖게 되면 천국에 이르지 못하고 멸망을 맞습니다.
왜 그러면 애굽으로 돌아가려 하는 것일까요?
불신앙 때문입니다. 욕심 때문입니다.
광야의 길은 결코 고통과 괴로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21절과 22절 말씀입니다.
“21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22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의미는 하나님은 늘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광야일지라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광야라 해도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이끌어주심이 있고, 함께하신다는 확신만 있다면 사탄마귀가 아무리 지름길로 유혹을 해도 물리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어느 길을 가고 계십니까?
모두 청산하시고 결단을 하셔서 홍해를 건너 광야길을 택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아서 우리 모두 부족함 없은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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