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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2월 12일 주일 낮예배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
    신앙생활/설교모음 2012. 12. 24. 10:22

    기다림의 축복

     
    성경봉독 : 계시록 19장 1절~10절 말씀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대림절 세번째 주일을 맞아서 기다림의 축복 세번째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기다림이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끈질긴 인내가 아니면 놀라운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인내다 그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기다림의 인내를 잘 하므로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받아 누릴 수 있는 문양교회 권속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지금은 대림절 기간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지만 기다림은 결코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습니다.
    기다림에 지쳐서 포기하거나 절망해서 주님의 합당한 신부로 준비되지 않으면 주님이 오셨을 때 밖의 어두운 곳으로 내쫓김을 당해서 슬피 우는 날이 도래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고 최선을 다해서 성결한 신부의 모습으로 주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작은 이렇게 합니다.
    "이 일 후에"로 시작하는데 어떤 일이 있은 후인가?
    요한 계시록 18장의 말씀은 사탄의 추종 세력으로 지칭되는 바벨론이 우상 숭배와 음행 그리고 불의와 교만, 방종으로 멸망당한 이후를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 1절 말씀입니다.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허다한 무리가 큰 음성으로 찬양 찬성하는 소리가 틀렸다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혼인 잔치에 초청하고 청해주신다는 것이 오늘 본문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해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과 능력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그 보여주심을 믿고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뿐만 아니라 천국잔치에 초청해 주셔서 신랑 된 주님과 결혼하여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해주신다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보면 "할렐루야", "아멘"이라는 말이 신약 성경에 유일하게 19장 1절에만 기록돼 있습니다.
    우리는 "할렐루야", "아멘" 하고 말하는 이유를 반드시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 말을 하는데 인색하지 않고 또 인색해서는 안됩니다.
    아멘은 문자적으로 내가 믿습니다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하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소원하고 간구한 것을 하나님께서는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것을 "내가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내가"가 중요합니다. 누구도 아닌 바로 내가 믿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것은 나의 신앙 고백이며 내가 하나님을 찬양 기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는 "당신의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할렐루야" 하면 반드시 "아멘"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할렐루야와 아멘은 우리의 삶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내가 믿기 때문에 내 삶 속에 이루어 지는 확신이 있기에, 주님이 주신다는 것을 믿기에 할렐루야 아멘 하는 것을 마음 속으로 하거나 얕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입술의 고백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생겨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기다림의 큰 축복은 무엇인가?
    우리가 예수님의 신랑 잔치에 신부로서 부르심, 청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천국혼인잔치에 대하여 자주 비유의 말씀을 하시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대인들의 결혼풍습을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칠대 절기가 있고 그 때마다 잔치를 합니다.
    이 때 13세에서 18세에 이르는 남자는 잔치에 참가하여 마음에 드는 신부감을 점 찍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면 부모는 증인과 아들과 함께 서약서, 포도주, 금과 은 세 가지를 갖고 신부감인 처녀의 집으로 갑니다.
    그러면 그 처녀의 집에서는 신랑감의 지적수준과 취미, 의로움의 행동력을 알 수 있는 세가지 질문을 신랑감에게 합니다.
    대답이 흡족하면 신부감인 처녀에게 물어 최종적으로 답변을 합니다.
    수락이 되면 이 때부터 정혼, 약혼단계를 밟게 되며 서약서를 읽어주고 포도주를 권하면 신부는 반은 마시고 반은 서약서에 흘립니다.
    그리고 신부 값이 정해지면 금과 은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떨어져 살면서 신랑은 거처를 준비하고, 신부는 신랑 집의 가풍을 익힙니다.
    혼인 날짜는 오로지 “아버지”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혼인날짜가 정해지고 신랑과 신부가 합방을 했다고 해서 결혼이 성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합방 다음날 신랑이 신부가 순결했슴을 모든 사람에게 선포해야 비로서 결혼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실제 결혼에서처럼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기다림의 절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은 분명히 다시 오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면서 우상을 섬기고, 재물을 탐하고, 음행을 저지르고, 죄악을 범하고, 불의를 행한다면 예수님께서는 너는 순결치 못했다 말씀하실 것이며 영생복락을 누릴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 오실 날이 임박했습니다.
    우리 모두 성결한 신부가 되어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는 문양권속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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