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부분통제 및 개방 상황

기상특보(대살주의보/경보)의 해제에 따라 설악산 탐방로 일부구간이 개방 통제 된다.

설악산국립공원관리소는 현재 설악산 일원에 1월 16일 부터 내린 폭설로 인하여 고지대 탐방로 구간에 많은 눈이 쌓여 있다고 밝히고 각 탐방로 구간별 러셀 및 안전점검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나 고지대 일부 구간의 탐방로 통제는 불가피한 실정으로 다음과 같이 탐방이 불가능한 구간에 대해 공지한다고 밝혔다.

개방일시 : 1월 18일 금요일 오전 04시 00분 부터 ~ 별도 공지시까지

개방구간(저지대) :

오색약수터~용소폭포삼거리

흘림골약수터~용소폭포삼거리

소공원~흔들바위~울산바위

소공원~비룡폭포

소공원~비선대~금강굴

용대리~백담사 (현재 도보로만 탐방가능)

백담사~영시암~오세암
 

개방구간(고지대) :

오색~대청

소공원~비선대~양폭~희운각~소청~중청

용대리~백담사~수렴동~봉정암~소청~중청

한계령~서북능선~끝청~중청(서북능선)

남교리~십이선녀탕~대승령~장수대

 
통제구간 :

 - 대승령~서북능선(귀때기청)~한계령삼거리(서북능선)

 - 오세암~봉정암구간

 - 오세암~마등령구간

 - 희운각~1275~마등령(공룡능선)

 

한편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현재 탐방이 가능한 개방구간에도 폭설로 인하여 많은 눈이 쌓여 있다고 지적하고 통제 중인 탐방로 구간은 탐방로 식별이 어렵고 눈사태, 추락, 조난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통제 탐방로 구간의 출입은 반드시 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행시에는 *반드시 겨울철 안전장비(아이젠, 스패치, 방한의류 등)를 준비, *겨울철 설상 산행시에는 되도록 2인 이상 조를 편성하여 산행 *단독(홀로)산행은 안전(조난)사고 발생율이 높고 매위 위험할 수 있으니 피할 것 *출발 전 날씨정보 및 산행가능여부를 확인 후 산행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