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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을 대적하는 성도의 자세 (2011년 3월 21일 새벽기도회 석성환 목사님 설교요약)
    신앙생활/설교모음 2013. 1. 18. 01:09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주님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봉독 : 느헤미야 4장 말씀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15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느헤미야 4장은 악을 대적하는 성도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장입니다.
    사탄마귀는 늘 우리를 믿음에서 떠나게 하려고 온갖 술책을 다 부립니다. 이 사탄마귀의 유혹으로 야베스 길르앗 거민들은 선을 도모하는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우상을 제거하려는 요시아 왕도 많은 반대를 당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배 드리는 곳마다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마틴 루터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받고 중산모략을 경험했습니다. 이토록 역사상 하나님의 일을 할 때마다 사탄마귀는 인간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방해공작을 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사탄마귀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없도록 온갖 방해공작을 다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하는 것을 알게 합니다.
    오늘 본문 9절의 기록입니다.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데 온갖 힘을 다 쓰고 있는데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롯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 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는 것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예루살렘을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려고 온갖 술책을 다 부렸습니다. 그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성경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삶의 안전한 요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어려움을 당하자 가장 먼저 한 일이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입니다. 이 기도하다는 히브리 말은 “팔랄”이라는 말을 쓰는데 심판하다, 판결하다, 형벌을 가하다, 중재하다의 뜻입니다.
    이는 사람의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이 나서서 판결해 주시고 형벌을 내려달라는 간구를 뜻하는 말인 것입니다. 이처럼 사탄마귀의 대적이 우리에게 아무리 심하게 달려들어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판결하셔서 형벌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물인 사탄마귀와 대적해서 이길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하나님이 판결하시고, 하나님이 형벌을 내리시면 우리에게는 아무리 강력한 사탄마귀일지라도 능히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을 대적하는 우리의 자세는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하나 우리의 자세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9절 하반부를 보면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했다”기록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적들의 공격에 대비하여 파수꾼을 세우므로 해서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파수꾼의 히브리 말은 “마시마르”라는 말을 쓰는데 보호하다, 경계하다, 지키다, 보관하다, 감시하다, 가시로 둘레를 막아서 보호하다 등의 뜻입니다. 마치 목자가 양떼를 지키듯이 지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우는 사자와 같은 사탄마귀를 물리치고 대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우리가 연약하니까, 힘이 없으니까,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능히 승리하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악한 사탄마귀를 대적하는 우리의 자세는 기도할 뿐만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주님이 계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주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범죄하고 낙심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주님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할 때 낙심하고 범죄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억하다는 히브리 말은 “자카르”라는 말을 쓰는데 새기다, 마음에 두다, 다시 모으다, 기억을 되살리다 그런 뜻입니다. 중요하고 소중한 일들을 마음에 새겨서 잊지 않고 두고 두고 회상하고 상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꼭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도움으로 힘을 얻는 성도가 될 때 악한 사탄마귀와 싸워 능히 이기고도 남는 것입니다. 오늘도 악한 사탄마귀는 삼킬 자를 찾아 다닐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마다 온갖 술수와 술책을 다 부려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유혹하여 죄악에 빠뜨려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혈안이 된 이때에 이를 대적하는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서 능력 받을 뿐만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억할 때 사탄마귀가 어떠한 술수를 쓰더라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하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사탄마귀와 싸워서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악한 사탄마귀와 대적해서 승리하는 기쁨을 다 누리기에 부족함 없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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